‘희망의 집짓기’ 나선 대한항공

입력 2016-08-1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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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비타트‘희망의 집짓기’봉사 활동에 참여한 대한항공 임직원 및 가족들과 점보스 배구단 소속 선수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대한항공)
▲해비타트‘희망의 집짓기’봉사 활동에 참여한 대한항공 임직원 및 가족들과 점보스 배구단 소속 선수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은 강원도 춘천시 동면 지내리에서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봉사 활동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는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제대로 된 집에서 살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가 무보수로 참여해 집을 지어주는 프로그램이다.

대한항공은 건축비 지원 외에도 임직원 및 가족 80명이 직접 집짓기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또 ‘행복’ 캠페인 활동의 하나로 봉사자를 깜짝 방문해 휴식공간과 편의용품, 간식을 나눠주면서 지친 봉사자를 지원했다.

대한한공은 2001년부터 한국 해비타트 활동에 건축비를 지원해 왔고, 2004년부터는 회사 임직원과 가족까지 봉사 활동에 직접 참여해 지금까지 전국에 총 14가구를 짓는 데 힘을 보탰다.

이 외에도 대한한공은 초등학교 어린이에게 영어를 가르쳐주는 ‘하늘사랑 영어교실’, ‘1사 1촌 운동’, 복지시설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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