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자르트, 중국에 첫 단독 매장 오픈

입력 2016-08-1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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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자르트가 중국 상해 복합 쇼핑몰인 '정대광장(正大广场, Super Brand Mall)' 1층에 단독 매장 1호점을 오픈했다.(사진제공=닥터자르트)
▲닥터자르트가 중국 상해 복합 쇼핑몰인 '정대광장(正大广场, Super Brand Mall)' 1층에 단독 매장 1호점을 오픈했다.(사진제공=닥터자르트)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자르트가 중국 상해에 첫 단독 매장을 열었다.

닥터자르트는 최근 중국 수도 상해의 복합 쇼핑몰인 정대광장(正大广场, Super Brand Mall)’ 1층에 단독 매장 1호점을 오픈했다.

중국 내 첫 단독 매장이 위치한 정대광장은 상해 푸동 루지아주이에 위치한 25만㎡ 면적의 최대 복합 쇼핑몰이다. 지상 10개층, 지하 3개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명품을 비롯하여 여러 글로벌 브랜드들이 입점돼 글로벌 브랜드의 격전지로 불린다.

닥터자르트 매장 외관은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화이트톤을 메인으로 대표 제품들이 한 눈에 들어올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브랜드에 대한 신뢰감을 꾀했다. 중국 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미백 크림 ‘V7 토닝라이트’와 시트 마스크 ‘더마스크 라인’, 닥터자르트 대표 베스트 셀러인 ‘세라마이딘 라인’ 등 주요 제품 약 45종을 판매하며, 향후 현지 시장의 수요에 따라 입점 품목을 늘려갈 예정이다.

2005년 브랜드 런칭 이후 지속적으로 해외 진출을 진행해온 닥터자르트는 최근까지 미국, 일본, 홍콩 등 17개 국가에 진출했다. 중국에서는 그동안 세계적인 코스메틱 편집샵 세포라(SEPHORA)에 입점해 제품을 선보였으며, 단독 매장 설립은 이번이 처음이다.

닥터자르트 관계자는 “상해 정대광장은 입점 조건이 매우 까다로운 곳이지만, 닥터자르트의 우수한 제품력과 중국 내 다양한 제품들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첫 단독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며 “이번 상해 단독 매장 개점을 기점으로 K-뷰티 열풍이 거센 중국에서 닥터자르트가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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