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銀 주최 마라톤 행사 ‘인기 절정’

입력 2007-08-1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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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 사흘만에 3000여명 접수…내주 초 조기 마감될 듯

저축은행중앙회가 9월 말에 주최하는 마라톤 행사에 일반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저축은행중앙회는 오는 9월 30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저축은행과 함께 하는 사랑나눔 마라톤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저축은행중앙회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금 마련을 위해 마련됐으며 수익금 전액은 복지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0Km 코스, 5Km 코스, 5Km 걷기 코스 등 총 3개 코스를 마련했다. 참가비는 여타 마라톤 대회와 달리 무료다.

저축은행중앙회가 예상하는 이번 마라톤 행사 참가 인원은 7000~8000명선. 저축은행업계에서 2000명 정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1000명 정도가 참석하고, 나머지 5000명 정도는 일반인이 함께 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저축은행중앙회는 별도의 사이트(www.hope365.kr)를 개설해 금주 초부터 일반인들의 참가 접수를 받고 있다. 참가 접수 마감은 이달 30일까지다.

그러나 이 사이트가 개설되지 마자 마라톤 동호회 등 일반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6일 현재 벌써 3000명에 육박하는 인원이 참가 접수를 한 상태다. 이 때문에 저축은행중앙회는 빠르면 내주 초에 접수를 조기에 마감해야 할 것 같다며 ‘즐거운 비명’을 부르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본격적인 홍보를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벌써 많은 마라토너들이 관심을 갖고 참가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며 “저축은행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총 3000명 정도가 참여하기 때문에 일반인의 참가 인원은 5000명으로 제한될 수밖에 없고, 이 때문에 조기에 접수를 마감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참가비는 없지만 참가자들을 위해 조그마한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행사장에는 한 주류업체가 협찬을 제공해, 참가자들에게 시음회 장소도 마련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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