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이대훈, 남자 68㎏급 동메달…태권도 2회 연속 메달

입력 2016-08-19 10: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설명=18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카리오카 경기장 3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태권도 남자 -68kg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한국 이대훈이 벨기에 자우드 아찹을 상대로 승리해 환호하고 있다.(연합뉴스)
▲사진설명=18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카리오카 경기장 3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태권도 남자 -68kg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한국 이대훈이 벨기에 자우드 아찹을 상대로 승리해 환호하고 있다.(연합뉴스)

이대훈(24·한국가스공사)이 동메달 결정전에서 승리하며 한국 남자 태권도 선수로는 처음으로 2회 연속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대훈은 19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태권도 남자 68㎏급 동메달결정전에서 자우아드 아찹(벨기에)을 11-7로 꺾었다.

이로써 이대훈은 값진 동메달을 수확해 한국 남자 태권도 선수로는 처음으로 2회 연속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여자 선수 중에서는 황경선(고양시청)이 2004년 아테네 대회 67㎏급 동메달에 이어 2008년 베이징 대회와 2012년 런던 대회 같은 체급에서 2연패를 달성해 3회 연속 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2012년 런던올림픽 58㎏급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이대훈은 자신의 두 번째 올림픽인 이번 리우 대회에서는 68㎏급으로 올려 출전했다.

태권도에서 체급을 달리해 2회 연속 올림픽 메달을 딴 한국 선수는 남녀를 통틀어 이대훈이 처음이다.

이대훈은 금메달을 노린 이번 대회 8강전에서 아흐마드 아부가우시(요르단)에게 8-11로 져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이후 아부가우시가 결승까지 올라 패자부활전을 통해 동메달을 챙길 수 있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815,000
    • -2.65%
    • 이더리움
    • 4,821,000
    • +3.28%
    • 비트코인 캐시
    • 699,500
    • -2.1%
    • 리플
    • 2,012
    • -0.84%
    • 솔라나
    • 332,900
    • -4.94%
    • 에이다
    • 1,357
    • -5.5%
    • 이오스
    • 1,127
    • -4.41%
    • 트론
    • 277
    • -4.15%
    • 스텔라루멘
    • 701
    • -13.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650
    • -2.04%
    • 체인링크
    • 24,780
    • -0.6%
    • 샌드박스
    • 993
    • +1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