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이신바예바 은퇴… "신이 육상연맹 심판할 것"

입력 2016-08-20 03: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러시아의 장대높이뛰기 선수 이신바예바가 19일(현지시간) 은퇴를 선언했다.

이신바예바는 이날 올림픽이 열리는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 옐레나 이신바예바는 그녀의 선수로서의 경력을 마친다"며 "이것이 나의 성명"이라고 말했다.

이신바예바는 "꿈을 이루고 모든 가능한 메달과 타이틀을 따 행복했다"며 "나는 전 세계 모든 팬의 신뢰와 사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제육상연맹(IAAF)에 대한 불만도 나타냈다. 이신바예바는 도핑 파문을 겪은 러시아 육상계가 IAAF에 의해 올림픽 출전 정지를 당한 것과 관련 "나는 그들을 용서할 것이지만 신이 그들을 심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신바예바는 18일 총 4명을 뽑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당선됐다. 그는 당선 직후 인터뷰에서 "러시아는 그동안 국제스포츠계에서 매우 불공정한 처사를 받았다"며 "내가 IOC 선수위원으로 있는 한 다시는 그런 일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435,000
    • +1.28%
    • 이더리움
    • 4,923,000
    • +5.89%
    • 비트코인 캐시
    • 714,000
    • +4.01%
    • 리플
    • 2,040
    • +6.08%
    • 솔라나
    • 330,400
    • +2.35%
    • 에이다
    • 1,405
    • +7.83%
    • 이오스
    • 1,122
    • +1.63%
    • 트론
    • 278
    • +2.96%
    • 스텔라루멘
    • 692
    • +10.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550
    • +1.8%
    • 체인링크
    • 24,700
    • +2.96%
    • 샌드박스
    • 858
    • -0.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