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폐막을 하루 앞둔 21일 “올림픽 폐막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지만 선수들이 보여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은 오래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오랫동안 혼신의 노력을 다해온 우리 선수단이 마지막까지 도전정신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번 리우 올림픽은 환경과 기온 때문에 기량을 한껏 발휘하지 못하는 조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여 메달을 조국에 안겨준 선수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도 했다.
이어 “오늘이 있기까지 자신과의 외로운 싸움을 해온 선수와 임원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며 “결과와 관계없이 여러분 모두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대표”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