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 그런거야’가 이순재가 죽은 뒤 일상을 회복하는 모습으로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 마지막회는 10.1%의 시청률을 기록해 유종의 미를 거뒀다. 자체 최고 시청률 12.4%를 기록한 바 있는 ‘그래 그런거야’는 7~9%대를 유지해왔다.
따뜻한 가족드라마로 감동을 줬던 ‘그래 그런거야’는 마지막회에서 종철(이순재 분)의 죽음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부인 숙자(강부자 분)를 비롯해 온 가족이 충격에 빠졌다가 1년 뒤 일상으로 돌아온 모습이 전파를 탔다.
혜경(김해숙 분)의 생일을 기념해 민호(노주현 분)와 수미(김정난 분), 세현(조한선 분)과 유리(왕지혜 분), 세준(정해인 분)과 나영(남규리 분)이 한 자리에 모두 모였다. 소희(신소율 분)는 찬우(이도영 분)와 결혼한 뒤 임신했고, 세희(윤소이 분)는 현우(김영훈 분)와 함께 가족 행사에 참석했다. 지선(서지혜 분), 태희(임예진 분)를 비롯해 이혼한 경호(송승환 분)와 명란(정재순)도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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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런거야’는 혜경이 “아버님 빈자리는 어느 틈에 무뎌지고, 어머님 망가져 가시는 걸 지켜보면서 우리는 그래도 웃을 때 웃고 화나면 화내면서 각자 이렇게 살고 있다”며 “덧없다고 하지 말자. 인생이 원래 그런 것을”이라고 독백하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긴 여정을 끝냈다.
한편 ‘그래 그런거야’의 후속으로 ‘우리 갑순이’가 27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부성철 연출, 문영남 극본으로 김소은, 송재림, 장용, 고두심, 이미영, 이보희, 김규리, 유선, 최대철, 양정원 등이 호흡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