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금융위기 때보다 심한 ‘무역 빙하기’

입력 2016-08-2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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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위기 때보다 심한 ‘무역 빙하기’

71개국 중 4분의 3 수출액 감소

올해 상반기 세계 무역액이 6년 만에 최저수준으로 위축됐다. 세계적 경기 침체와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무역액이 2년 연속 줄어든 까닭이다. 이는 2008년 금융위기 당시에도 일어나지 않았던 이례적 현상이라는 분석이다. 올해 상반기 세계 무역액이 6년 만에 최저수준으로 위축됐다. 세계적 경기 침체와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무역액이 2년 연속 줄어든 까닭이다.


◇ 한진해운 결국 법정관리로 가나

“최근 적자 더 늘어 그룹지원 입장 밝혀라”

한진해운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한진해운을 살리기 위한 한진그룹 차원의지원안과 관련해 채권단 내부에서는 그룹에 공식적인 입장을 요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그룹 지원 입장을 밝히라는 ‘최후통첩’인 셈이다.


◇ 공공기관 CEO 물갈이 본격화

올해 말까지 60여 곳 수장 임기만료

박근혜 정부의 마지막 공공기관장 물갈이가 본격화되고 있다. 올해 말까지 공기업 8곳을 포함한 60여 곳의 공공기관 CEO의 자리가 비기 때문이다. 한꺼번에 대규모 인선이 예정되다 보니 정권 말 막차 티켓을 놓고 ‘관피아’나 ‘정피아’ 등 낙하산 인사들의 보이지 않은 각축전이 예고된다.


◇ [포토] 아듀 리우… 불꽃과 함께 막내린 올림픽

2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2016 리우올림픽 폐막식이 화려한 불꽃과 함께 시작되고 있다.


◇ [데이터 뉴스] 100대 기업 근로자 임금 ‘빈익빈 부익부’

대기업 근로자 사이에서도 임금 격차가 600만 원가량 벌어지는 등 ‘빈익빈 부익부’양상을 보였다. 22일 한국2만기업연구소가 올해 상반기 국내 상장 100대 기업 임직원의 평균 보수를 비교 분석한 결과 하위 20%에 속하는 대기업 직원은 월 241만 원, 상위 20%는 845만 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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