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법률·회계·특허 무료 자문서비스 실시

입력 2007-08-20 08: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매주 화·목요일 오후 1~5시 서울 중진공 본사 9층에서

법률, 회계, 특허 등 전문분야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은 한시름 덜게 될 전망이다.

중소기업에서는 그동안 전문인력을 자체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힘들고 전문기관에 대한 접근성이 낮아 애로를 겪어 왔으나 이를 해소할 수 있는 길이 열렸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이 같은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중진공의 자체 전문인력을 중소기업에 개방하는 ‘중소기업 법률·회계·특허 자문서비스’를 무료로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자문분야는 크게 ▲금전, 임대차, 집행·보전, 부동산 등과 관련된 법률상담 ▲기업회계기준에 따른 회계상담 ▲국내외 지식재산권의 출원, 보호, 심판·소송분쟁 등 특허상담 세가지이다.

자문은 중진공 소속 전문 변호사 및 회계사, 국제특허법률사무소 소속 변리사가 3인 1조로 지원하며, 상담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매주 화·목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 여의도 소재 중진공 본사 9층에서 이루어진다.

자문서비스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2~3일 전에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실효성 있는 상담과 상담 대기시간 단축을 위하여 사전예약과 방문상담이 원칙이지만, 긴급한 내용의 경우에는 당일 상담이나 전화 및 인터넷 상담도 가능하다.

중진공에서는 그동안 ▲ 해외수출, 기술제휴, 투자 등 국제거래시 필요한 법률자문 ▲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 등의 지식재산권 자문 ▲ 불법기술유출방지를 위한 기술보호 실무연수 및 세미나 개최 등 전문분야 자문서비스 사업을 중소기업청, 법무부, 대한변리사회와 함께 실시해 왔다.

금번 ‘법률·회계·특허 무료자문 서비스’는 중진공에서 그동안의 자문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전문분야 애로를 해소하려는 신규사업으로, 금년도 시범운영 후 그 성과와 수요를 파악하여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틀간 내린 폭설에 출근길 마비…지하철 추가 운행 등 대책 마련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급전' 카드빚도 못갚는 서민들…연체율 9개월째 3%대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트럼프, 주류 언론과 갈등 예고…비판 언론 배척, 방송사 소유기준 완화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위기론에 조기쇄신 꺼내든 신동빈…대거 물갈이 예고
  • 신생아 특례대출, ‘연소득 2억’ 맞벌이 부부까지 확대… “결혼 페널티 해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09:2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80,000
    • +3.54%
    • 이더리움
    • 5,067,000
    • +8.66%
    • 비트코인 캐시
    • 745,000
    • +7.97%
    • 리플
    • 2,028
    • +3.31%
    • 솔라나
    • 336,700
    • +4.02%
    • 에이다
    • 1,397
    • +3.79%
    • 이오스
    • 1,144
    • +2.79%
    • 트론
    • 279
    • +1.45%
    • 스텔라루멘
    • 663
    • +7.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2,000
    • +10.57%
    • 체인링크
    • 25,780
    • +5.87%
    • 샌드박스
    • 847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