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국내 최초 중국계좌개설 서비스 개시

입력 2007-08-20 09: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내 모든 은행 및 카드가맹점에서 사용"

국민은행이 국내 최초로 중국계좌 개설 및 카드발급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중국계좌 개설 및 카드발급서비스는 중국 유학차 출국을 앞 둔 고객이 국민은행 영업점을 통해 중국공상은행의 계좌개설 및 카드발급을 신청하고, 출국 전에 수령 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은 발급 받은 카드로 도착 즉시 중국공상은행 뿐만 아니라 중국 내 모든 은행 및 ATM, 카드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다.

발급대상은 중국 유학 및 공무상의 목적으로 국민은행을 거래외국환은행으로 지정 등록한 고객이며 발급 계좌는 위안화(CNY) 요구불 계좌로 고객에게 전자 통장 형태로 발급되고, 계좌 입금은 'KB 중국 위안화 바로 송금 서비스'로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국내에서 계좌개설 및 카드발급 신청이 가능하고, 계좌로의 추가 입금도 할 수 있어, 중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고객이나 어린 유학생 등에게 유용한 서비스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중국 유학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국민은행은 중국 공상은행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지난해 10월부터 'KB 중국 위안화 바로 송금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글로벌 CMS 업무 제휴를 통해 하이닉스 반도체 등 중국에 진출해 있는 기업들에 대하여 국경을 초월한 기업종합자금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중국 내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407,000
    • +3.53%
    • 이더리움
    • 4,707,000
    • +8.61%
    • 비트코인 캐시
    • 676,000
    • +7.9%
    • 리플
    • 1,684
    • +7.95%
    • 솔라나
    • 356,100
    • +7.16%
    • 에이다
    • 1,143
    • +0.18%
    • 이오스
    • 928
    • +4.62%
    • 트론
    • 277
    • +0.73%
    • 스텔라루멘
    • 352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650
    • -0.67%
    • 체인링크
    • 20,800
    • +2.77%
    • 샌드박스
    • 483
    • +2.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