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량살상무기 확산 자금조달 금지 워크숍 개최

입력 2016-08-23 15: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23일 서울 명동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자금세탁방지기구(APG) 주관의 대량살상무기 확산 자금조달 금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3년부터 아태지역의 국가 등을 초청해 우리나라에서 개최하고 APG 사무국이 주관하는 워크숍의 일환이다.

APG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이행을 촉진하고자 만든 역내 기구로 총 41개 국이 정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26일까지 열리는 이 워크숍에는 미국, 중국, 러시아 등 APG 회원국과 유엔, 국제연합 마약·범죄 사무소(UNODC) 등 국제기구, 연구기관, 국내 관계부처들이 참석한다.

참가자들은 이번 워크숍에서 PF 금지 관련 교육과 토론을 진행하고 최종적으로 각국의 이행 계획(Action Plan)을 작성한다.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개회식에서 "대량살상무기의 확산자금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각국이 UN 안보리 결의와 FATF 국제기준을 효율적으로 이행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이행수준을 제고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금융회사 등 민간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38,000
    • -1.2%
    • 이더리움
    • 4,640,000
    • -0.11%
    • 비트코인 캐시
    • 697,500
    • -4.71%
    • 리플
    • 1,940
    • -9.64%
    • 솔라나
    • 345,300
    • -2.6%
    • 에이다
    • 1,419
    • -5.71%
    • 이오스
    • 1,169
    • +9.15%
    • 트론
    • 289
    • -3.67%
    • 스텔라루멘
    • 766
    • +25.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750
    • -5.01%
    • 체인링크
    • 23,370
    • -0.17%
    • 샌드박스
    • 857
    • +5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