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상승세로 출발했던 코스닥 시장이 기관의 순매도에 하락한 상태로 장을 종료했다.
23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7포인트(-0.11%) 하락한 687.38p를 기록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은 매수를 한 반면에, 기관은 매도를 보였다.
개인은 381억 원을 외국인은 152억 원을 각각 순매수 했으며, 기관은 365억 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은 숙박·음식(+3.28%) 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금융(+0.28%) 사업서비스(+0.27%)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에 전기·가스·수도(-1.88%) 운송(-1.36%)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외에 제조(+0.02%) 등의 업종이 상승 마감했으며, 교육서비스(-0.89%) 건설(-0.79%) 기타서비스(-0.77%) 등의 업종은 상대적으로 내림세다.
주요 테마 중 태양광(+2.99%), 지주회사(+1.88%), 전선(+0.92%), 통신(+0.91%), 금(+0.88%) 관련주 테마가 상승한 반면, LBS(-2.86%), 국내상장 중국기업(-2.80%), 풍력에너지(-1.99%), 타이어(-1.92%), 물류(-1.67%) 관련주 테마는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들은 전반적으로 소폭 하락추세로 마감했다.
컴투스가 +3.89% 오른 10만6800원에 마감했으며, 코오롱생명과학(+2.24%), 파라다이스(+1.85%)가 상승세를 보인 반면 코미팜(-6.20%), 카카오(-2.66%), 에스에프에이(-2.39%)는 하락했다.
그외 흥국(+23.55%), 에스에프씨(+15.48%), 메지온(+11.70%) 등의 종목의 상승폭이 두드러졌으며, 아이엠(-14.83%), 에이티테크놀러지(-14.67%), 지어소프트(-9.72%) 등은 하락폭을 키워갔고, 와이제이엠게임즈(+29.98%), IBKS제4호스팩(+29.96%)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종적으로 475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락 종목은 605개, 76개 종목이 보합으로 마감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15.60원(-0.66%), 일본 엔화는 1,114.54원(-0.37%), 중국 위안화는 167.64원(-0.56%)을 기록했다.
[이 기사는 이투데이에서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 로봇 기자인 e2BOT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