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폭염 속 매출 가속… 포카리스웨트 역대 최고 찍는다

입력 2016-08-24 09: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란씨·데미소다·나랑드사이다 등 대표상품 매출신장

(사진제공=포카리스웨트)
(사진제공=포카리스웨트)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동아오츠카는 포카리스웨트가 전년 대비 약 15% 신장, 연말까지 역대 최고 매출이 예상된다고 24일 밝혔다.

포카리스웨트의 1월부터 8월 중순까지 누적 매출은 약 1000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약 15% 신장했다.

동아오츠카에 따르면 일찍이 시작된 더위로 나들이객이 증가한데 더불어 연일 대두되고 있는 역대급 폭염에 따른 음료시장 활성화 등 계절적 요인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

특히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된 7월에는 각종 채널에서 무더위에 손실된 땀을 채워주는 등 온열질환 대책으로 수분보충이 강조되면서 전년대비 20% 급증하는 등 여름특수를 누렸다.

포카리스웨트 뿐만 아니라 서브브랜드들의 신장폭도 눈에 띈다. 이들은 클럽프로모션, 참여형 캠퍼스이벤트 등 소비층을 집중 공략하는 행사를 강화해 매출 가도에 힘을 싣고 있다. 이에 따라 데미소다(4.1%), 나랑드사이다(9.7%), 오란씨(15%) 등 동아오츠카 대표상품들이 순항하고 있다.

주재현 동아오츠카 홍보팀장은 "포카리스웨트가 최근 몇 년간 계절 집중 현상이 점차 완화되고 있는 현상을 띄고 있다"며 "이 같은 추세를 감안하면 포카리스웨트를 포함해 동아오츠카 전체 매출이 각각 역대 최고 매출 기록으로 경신될 것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0:0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280,000
    • -2.03%
    • 이더리움
    • 4,615,000
    • -3.47%
    • 비트코인 캐시
    • 679,500
    • -1.74%
    • 리플
    • 1,912
    • -3.92%
    • 솔라나
    • 319,100
    • -3.13%
    • 에이다
    • 1,308
    • -2.61%
    • 이오스
    • 1,079
    • -4.85%
    • 트론
    • 270
    • -1.82%
    • 스텔라루멘
    • 589
    • -14.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150
    • -2.93%
    • 체인링크
    • 23,730
    • -2.39%
    • 샌드박스
    • 811
    • -13.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