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IoT 에너지미터’ 가입자 한달 새 2.5배 껑충

입력 2016-08-2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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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에너지 관리 서비스인 'IoT 에너지미터'의 8월 판매량이 전월의 약 2.5배 수준으로 늘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제공= 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는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에너지 관리 서비스인 'IoT 에너지미터'의 8월 판매량이 전월의 약 2.5배 수준으로 늘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제공=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에너지 관리 서비스인 'IoT 에너지미터'의 8월 판매량이 전월 대비 2.5배 수준으로 늘었다고 24일 밝혔다.

IoT 에너지 미터는 가정에서 쓰고 있는 전체 전기 사용량과 현재 누진 단계, 실시간 현재 요금 등을 안내해주는 서비스다. 지난달 기준 누적 가입자는 약 1만2000 가구로 집계됐다.

IoT 에너지미터 가입자는 지난 22일 기준으로 7월 가입자의 237%를 넘어섰으며 8월 말까지의 가입자는 전월 대비 약 4배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홈 IoT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인 'IoT@home'에서 IoT 에너지미터를 사용하는 건수도 7월보다 136% 증가했다. 설치 가구가 증가하면서 서비스 이용 가구도 늘어난 전망이다.

안성준 LG유플러스 IoT 사업부문 전무는 "전기요금을 실시간으로 앱에서 확인할 수 있어 누진 단계를 사전에 알고 평균적으로 약 10% 정도 전기 절감 효과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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