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 화장품 브랜드 뷰티클래스 개최… 재한(在韓) 중국유학생 K-뷰티 배우기

입력 2016-08-25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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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이중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최근 유행하는 K-뷰티 메이크업클래스를 개최하고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애경)
▲애경이중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최근 유행하는 K-뷰티 메이크업클래스를 개최하고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애경)

생활뷰티기업 애경이 9월 신학기를 맞아 24일 한국에 거주하는 중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최근 유행하는 K-뷰티 메이크업클래스를 개최했다.

이번 K-뷰티 메이크업클래스에 초청된 20명은 평소 K-뷰티와 애경의 에이지20’s(Age20’s)와 루나(LUNA) 등의 화장품 브랜드에 관심이 많은 재한 중국유학생들이다.

K-뷰티 메이크업클래스에서는 애경의 대표 화장품브랜드인 에이지20’s, 루나(LUNA) 등이 가을 신학기에 맞는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 연출 등을 선보였다. 투명하면서 깨끗한 피부연출 노하우와 은은하게 도드라지는 섀도 사용법 등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뛰어난 커버력과 에센스 함량으로 베이스메이크업을 간편하게 연출해주는 에이지20’s의 메인제품인 에센스 커버팩트는 고체 파운데이션에서 에센스가 묻어나오는 독특한 제형과 뛰어난 커버력으로 중국인 유학생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또 루나는 일상 속 리얼웨이를 콘셉트로 쉽고 빠르게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트렌드에 민감한 20대 중국 여대생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재한 중국인유학생 유걸(刘洁)씨는 “방송이나 동영상에서만 접하던 K-뷰티 메이크업을 전문적으로 배우고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매우 뜻 깊었다”고 말했다.

애경은 최대 이슈로 떠오른 뷰티산업의 한류 확산을 위해 지난 5월에는 그룹내 계열사인 제주항공, AK플라자, 노보텔 앰버서더 수원 등과 함께 중국 파워유저를 초청해 한국 젊은이의 라이프 트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뷰티강좌, 쇼핑몰 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지난 7월에는 화장품 마케팅 전문가를 꿈꾸는 재한 중국인유학생을 대상으로 소비자 서포터즈 ‘애경 천금단(千金团)’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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