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박인비 등 ‘리우 올림픽’ 선수단 격려 오찬

입력 2016-08-2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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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25일 리우 올림픽에 참가했던 우리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한다.

청와대는 “이번 행사는 리우올림픽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국민에게 큰 기쁨과 깊은 감동을 선사한 선수단의 열정과 투지, 불굴의 도전 정신을 치하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오찬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국위를 선양하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국민에게 심어준 선수들의 투지와 노력에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강영중 대한체육회장, 조양호 대한체육회 부회장, 이희범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 정의선 양궁협회장을 비롯해 박인비·진종오·박상영 선수 등 선수단과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등 310여명이 참석한다.

MC 겸 개그맨 박수홍씨와 장예원 S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는 선수단 소개, 대회 참가결과 보고, 올림픽 하이라이트 영상 시청, 가수 장범준과 다비치의 축하 공연, 선수 소감발표 등의 자리가 마련된다.

선수단은 행사에서 박 대통령에게 리우올림픽 성화봉, 펜싱 투구와 펜싱 검을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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