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5일 만에 등판해 무실점 완벽투…3타자 연속 '2루 땅볼' 처리, 최고구속 156km

입력 2016-08-25 13: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트위터)
(출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트위터)

5일 만에 등판한 오승환(34ㆍ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1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오승환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뉴욕 매츠와 경기에 9회초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1.82에서 1.79로 내려갔다.

지난 20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2이닝 무실점으로 구원승을 거둔 오승환은 그동안 휴식을 취해왔다.

5일 만에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의 투구는 매서웠다. 8-1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선두타자 알레한드로 데이자를 상대로 시속 93.7마일(약 151km) 포심 패스트볼을 던져 2루 땅볼로 돌려세웠다. 이어 제임스 로니 역시 시속 87.6마일(약 141km) 체인지 업으로 2루 땅볼 처리한뒤 아스드루발 카브레라 마저 6구 승부 끝에 2루 땅볼로 잡아냈다.

이날 오승환은 최고 구속 12개의 공을 던졌다. 최고 구속은 96.8마일(약 156km)을 기록했다. 팀은 8-1 승리를 거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840,000
    • -2.19%
    • 이더리움
    • 4,585,000
    • -3.51%
    • 비트코인 캐시
    • 693,000
    • -2.39%
    • 리플
    • 1,857
    • -10.72%
    • 솔라나
    • 343,200
    • -3.73%
    • 에이다
    • 1,340
    • -8.97%
    • 이오스
    • 1,123
    • +4.76%
    • 트론
    • 284
    • -4.7%
    • 스텔라루멘
    • 661
    • -7.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550
    • -5.9%
    • 체인링크
    • 23,160
    • -5.24%
    • 샌드박스
    • 808
    • +35.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