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3개월새 턴키방식 공사 연달아 수주

입력 2016-08-25 17: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포항신항 스웰 개선 방파제(제공=쌍용건설)
▲포항신항 스웰 개선 방파제(제공=쌍용건설)
설계와 시공을 모두 담당하는 턴키 시장에 4년 만에 재진입한 쌍용건설이 연이어 공사를 수주했다.

쌍용건설은 25일 ‘포항신항 스웰 개서대책 시설공사’를 813억 원에 턴키로 수주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말 턴키시장에 재진입한 이후 1327억 원 규모의 ‘수도권 광역상수도 제고사업’(관갱생 공사)에 이어 연달아 수주에 성공한 것이다.

턴키는 설계비 등 초기 투입 비용이 크고 기술력이 바탕이 되어야 하는 만큼 국내 건설업체 중에서도 대형사 위주로 극소수만 참여한다.

앞서 이 건설사는 지난해 두바이 등에서 총 16억 달러를 수주, 국내 민간분야에서도 서울 면목6구역·등촌1구역, 부천 괴안 3D구역 등 수도권 일대에서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따냈다. 이어 4년 만에 재진입한 턴키분야에서 3개월 사이 총 20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했다.

김한종 쌍용건설 상무는 “기술력과 투자가 수반되어야 하는 턴키 입찰에 성공적인 재진입을 계기로 향후 수익성 높은 턴키 입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329,000
    • -0.05%
    • 이더리움
    • 4,762,000
    • +2.92%
    • 비트코인 캐시
    • 723,000
    • -3.28%
    • 리플
    • 2,051
    • -4.83%
    • 솔라나
    • 359,400
    • +1.01%
    • 에이다
    • 1,510
    • +0.6%
    • 이오스
    • 1,173
    • +9.52%
    • 트론
    • 299
    • +4.55%
    • 스텔라루멘
    • 849
    • +41.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900
    • +1.66%
    • 체인링크
    • 25,060
    • +8.2%
    • 샌드박스
    • 784
    • +4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