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창사이래 첫 무급휴직 시행

입력 2016-08-25 19: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중공업이 창사이래 처음으로 내년부터 순환 무급휴직을 시행한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4일 유상증자 관련 유가증권신고서를 통해 “2017년부터 순환 무급휴직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수주절벽’이 계속되면서 보유하고 있는 일감(수주 잔량)이 급격하게 준 영향 탓으로 보인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한 척의 선박도 수주하지 못했다. 일감 부족으로 인한 노동력 과잉 문제를 해결하고, 비용을 절감하겠다는 계획으로 풀이된다.

삼성중공업은 또 “인력 감축 및 임금 반납을 통한 비용 절감을 진행중”이라며 “수주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돼 희망퇴직과 외주화를 통한 인력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반납률은 대표이사 100%, 임원 30%, 간부 15~20%, 사원~대리 10%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회사 측은 “향후 유동성 부족에 대응해 비생산 자산을 전량 매각해 5461억 원의 현금성 자산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2018년까지 거제호텔과 게스트하우스, 산청연구소 등 3933억 원 규모의 부동산과 기타자산을 매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7월 말 기준 사외기숙사, 화성사업장, 당진공장 및 두산엔진 지분 등을 매각해 1528억 원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중공업은 증권신고서에서 올해 수주액을 52억7000만 달러로 전망했지만 업계에서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표이사
최성안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3.23]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6.03.20]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밀당’에 전 세계가 인질…‘전략적 혼란’의 정체 [이란 전쟁 한달]
  • 급부상한 하반기 기준금리 인상론…다가서는 현실화
  • 2026 벚꽃 개화 시기·벚꽃 명소·벚꽃 축제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주택 업무 기피·시장 위축 우려” [공직 다주택자 딜레마 ②]
  • 가상자산 시장 키우나 조이나…업계 셈법 '복잡'
  • 李대통령 "중동 상황, 비상대응체계 선제 가동…정유업계, 위기 극복 동참해야"
  • "강남 눌렀더니 성수·반포 상승"⋯토허제, 비규제 지역 '풍선효과'
  • 2분기 수출 산업 80%가 악화…가전·철강·車 직격탄
  • 오늘의 상승종목

  • 03.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523,000
    • -0.3%
    • 이더리움
    • 3,194,000
    • +0.13%
    • 비트코인 캐시
    • 708,000
    • -0.56%
    • 리플
    • 2,097
    • -2.19%
    • 솔라나
    • 134,300
    • +0%
    • 에이다
    • 391
    • +0.51%
    • 트론
    • 462
    • +1.76%
    • 스텔라루멘
    • 250
    • +2.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150
    • -0.24%
    • 체인링크
    • 13,700
    • +1.48%
    • 샌드박스
    • 119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