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송 많은 은행들..국민은행 피소 규모 4000억 육박

입력 2016-08-26 09: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은행권이 소송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주요 은행들의 총 피소 금액이 1조5000억 원을 상회하고 이 중 피소 규모와 제소 규모를 합하면 4조 원에 육박한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신한ㆍKB국민ㆍKEB하나ㆍ우리ㆍIBK기업ㆍNH농협 등 6대 주요 은행의 총 소송으로 생길 수 있는 우발 채무는 1조5931억 원(피소 규모)이다.

은행이 제소한 건은 2조1197억 원으로 모두 합하면 3조7128억 원이다.

국민은행은 총 피소금액이 3910억 원으로 가장 높은 우발채무를 보유하고 있다. 이어 하나은행이 3162억 원, 신한은행 2633억 원, 우리은행 2632억 원, 농협은행 2227억 원, 기업은행 1367억 원이었다.

단일 건으로 가장 큰 규모는 814억 원으로 우리은행이 B종합건설로부터 피소된 건이다. B종합건설은 회생절차 진행 중인 풍림산업에 대한 채권 중 일부가 우리은행이 지급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소송을 제기했다. 1심 진행 중으로 결과를 예측하긴 어렵다.

농협은행은 총 2811억 원으로 피소금액은 2227억 원이었다. 승소할 가능성이 높은 건이 많고, 복수 피고로 등록된 소송이 대부분이어서 피해 규모는 크지 않을 전망이다.

소송에 패할 경우 막대한 손실이 충당금으로 쌓이는 반면, 소송으로 이익을 챙길 수도 있다.

하나은행은 지난 18일 한국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증권을 상대로 진행된 총 539억 원 규모의 KT ENS 담보대출 지급보증금 청구 소송 2심에서 승소했다.

증권사는 2심에서 패소함에 따라 지난 19일 하나은행에 각각 371억 원(한투), 168억 원(신한금투)을 상환했다.

앞서 2014년 5월 말 하나은행은 KT의 소규모 자회사인 KT ENS의 협력업체에 1600억 원이 넘는 돈을 빌려줬다가 사기를 당했다. 하나은행은 이 중 약 400억 원 규모의 매출채권 담보대출(ABL)에 대해 지급보증을 선 한국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에 대신 돈을 갚으라고 통보하며 소송으로 이어졌다.


  • 대표이사
    양종희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7명
    최근공시
    [2026.02.10] [기재정정]기타안내사항(안내공시)
    [2026.02.10] 기타안내사항(안내공시)

  • 대표이사
    함영주
    이사구성
    이사 12명 / 사외이사 9명
    최근공시
    [2026.01.30] 주식소각결정
    [2026.01.30] 매출액또는손익구조30%(대규모법인은15%)이상변경(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 대표이사
    진옥동
    이사구성
    이사 11명 / 사외이사 9명
    최근공시
    [2026.02.11]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2026.02.05] 현금ㆍ현물배당을위한주주명부폐쇄(기준일)결정

  • 대표이사
    김성태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2.05] 매출액또는손익구조30%(대규모법인15%)미만변경(자율공시)
    [2026.02.02] [기재정정]주요사항보고서(상각형조건부자본증권발행결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금융위 “다주택자 대출 연장 실태 파악”⋯전금융권 점검회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530,000
    • +1.84%
    • 이더리움
    • 3,058,000
    • +1.97%
    • 비트코인 캐시
    • 829,500
    • +1.78%
    • 리플
    • 2,194
    • +6.5%
    • 솔라나
    • 128,600
    • +3.71%
    • 에이다
    • 434
    • +8.5%
    • 트론
    • 416
    • +0.73%
    • 스텔라루멘
    • 255
    • +5.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510
    • +3.07%
    • 체인링크
    • 13,390
    • +3.8%
    • 샌드박스
    • 135
    • +3.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