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 국제품질분임조 대회서 최고 영예인 골드어워드 수상

입력 2016-08-26 14: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오롱인더스트리(주) 에너지분임조가 태국 방콕에서 열린 국제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골드 어워드 상을 수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인더스트리(주) 에너지분임조가 태국 방콕에서 열린 국제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골드 어워드 상을 수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3일부터 26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16 국제품질분임조경진대회(ICQCC, International Convention on Quality Control Circles)에서 최고의 영예인 골드어워드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에너지분임조’는 이번 대회 ‘에너지(Energy)ㆍ유틸리티(Utility)ㆍ리소스(Resources)’ 분야에 출전해 ‘열매보일러 잠재위험 개선으로 위험도 감소’라는 주제를 발표해 수상했다.

일반 가정에서는 열이 필요할 때 보일러를 이용해 물을 데워 최고 100℃를 확보하는데 반해 산업용은 100℃ 이상의 고온이 필요한 곳에 물보다 특수 열매체를 사용한다. 이러한 열매체를 사용하는 보일러를 열매보일러라고 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에너지분임조는 동력설비인 열매보일러 잠재위험요인 발굴과 현황을 조사해 개선한 사례이며, 특히 위험 발굴 부분에서 전문적인 방법을 분석하고 제시해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30여 년 전부터 국내 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활발하게 참가해 제조현장에서 발견한 여러 개선 사례를 산업전반에 지속적으로 공유해 왔다. 이를 통해 최근 4년간 총 15개의 대통령상을 받는 등 품질분임조 활동을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임재춘 코오롱인더스트리 상무는 “회사의 품질경영활동이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게 된 의미 있는 계기”라며 “회사의 품질분임조 활동을 국제적 수준에서 통용될 수 있는 체계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선진적인 품질경영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408,000
    • -0.13%
    • 이더리움
    • 4,834,000
    • +2.63%
    • 비트코인 캐시
    • 713,000
    • +0.21%
    • 리플
    • 2,053
    • +2.19%
    • 솔라나
    • 349,000
    • -0.71%
    • 에이다
    • 1,445
    • -0.89%
    • 이오스
    • 1,145
    • -5.53%
    • 트론
    • 289
    • -2.69%
    • 스텔라루멘
    • 727
    • -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350
    • -1.93%
    • 체인링크
    • 25,760
    • +6.8%
    • 샌드박스
    • 1,041
    • +15.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