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 비와이 "빅뱅 '거짓말' 듣고 충격받아 래퍼 됐다" 발언 화제

입력 2016-08-2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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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캡처)
(출처='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캡처)

'스케치북' 래퍼 비와이가 자신감 넘치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비와이는 26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안녕하세요. 대세 비와이 입니다"라고 패기넘치게 인사하며 당당하게 무대에 섰다.

MC 유희열이 "스케치북에서 섭외 전화를 받고 솔직히 어땠나"라고 질문하자 비와이는 "왔구나"라고 짧고 굵게 대답해 모두를 웃음짓게 했다.

유희열은 "불러줄지 알았군요"라고 다시 묻자 비와이는 "스케치북이 음악 뮤지션들이 나오는 프로그램인데 제가 항상 좋아하는 뮤지션을 나올 때마다 봤다"라고 스케치북 열성팬임을 증명했다. 특히 비와이는 "스케치북에 빈지노, 박재범, 지드래곤 등이 나올 때 봤다"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비와이는 자신의 인기 비결에 대해 비와이는 "노래를 좋아한다기보다는, 찬양 노래를 많이 들었다"면서 "내 색다른 아우라가 인기 비결인 것 같기도 하다"고 자심감을 보였다.

한편, 비와이는 그러면서 래퍼가 된 계기에 대해 "빅뱅의 '거짓말'을 듣고 충격받아서 시작했다"라고 답해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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