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 임종룡 “가계부채·기업구조조정 대책 아쉬운 점 알아…평가 후 보완할 것”

입력 2016-08-29 08: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 가계부채 대책에서 총량 제한이 빠진 것과 관련해 아쉬워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냉정하게 평가하고 보완 대책 내놓겠다.”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제6차 금융개혁 추진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최근 내놓은 가계부채 대책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큰 상황에서 여론을 달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임 위원장은 “가계부채를 위험요인으로 명확히 인식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관계부처와 합의해 나가고 있다”며 “가계부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우리 경제 체질을 바꾸는 일인 만큼 컨틴전시플랜을 가동하는 등 정책적 우선순위를 두고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구조조정과 관련해서는 대우조선해양의 강한 자구 노력이 기반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우조선 정상화는 채권단과 함께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추진하고 있다”며 “조선업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대우조선의 선제적 노력을 바탕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14,000
    • -1.93%
    • 이더리움
    • 4,602,000
    • -3.32%
    • 비트코인 캐시
    • 696,500
    • -2.11%
    • 리플
    • 1,932
    • -6.94%
    • 솔라나
    • 345,400
    • -3%
    • 에이다
    • 1,376
    • -7.28%
    • 이오스
    • 1,135
    • +5%
    • 트론
    • 284
    • -4.7%
    • 스텔라루멘
    • 747
    • +5.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700
    • -4.05%
    • 체인링크
    • 23,620
    • -3.51%
    • 샌드박스
    • 784
    • +26.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