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 3공장 3분 정전

입력 2007-08-21 19:04

박철근 기자 konpol@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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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21일 오후 3분 가량 정전사태를 맞으면서 차량 조립라인인 의장부를 비롯해 일부 도장라인이 멈춰지는 사태가 발생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 날 오후 3시 40분 경 아반떼 HD를 생산하는 울산 3공장에서 한국전력에서 공급하는 송전선로의 문제로 인해 1~2시간 가량 라인이 멈춰선 것으로 전해졌다.

3분간 정전 후에 곧바로 전기는 다시 공급됐지만 현대차 차량 생산라인의 특성상 멈춰선 라인에 대한 장비 점검 등이 필수적으로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재가동까지는 1시간 넘게 걸려 오후 5시 20분이 넘어서야 생산라인 재가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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