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그린카 대표(왼쪽부터), 정주환 카카오 부사장, 이재용 쏘카 대표가 ‘O2O 비즈니스 업무 제휴’ 협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카카오)
카카오는 쏘카와 그린카 등 카셰어링 업체와 ‘O2O 비즈니스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주환 카카오 O2O사업부문 총괄 부사장과 이용호 그린카 대표, 이재용 쏘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카카오와 국내 차량 공유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는 양사가 협력해 시너지를 창출하자는데 뜻을 모은 결과다.
그린카와 쏘카는 전국에서 양사 합계 약 1만 2000여 대의 차량을 운영하고 있는 카셰어링 업체다. 카카오와 양사는 각자의 전문 역량과 노하우, 자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다양한 O2O 비즈니스 영역 전반에 걸쳐 제휴와 협력을 진행할 방침이다.
정주환 O2O사업부문 총괄 부사장은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서비스 이용자와 종사자 모두에게 더 많은 편익과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카카오와 파트너사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제휴-협력 모델을 연구하고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