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골프 금메달리스트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손가락 재활때문에 에 들어가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출전에 나가지 못하게 됐다.
박인비는 29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는 9월 15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뱅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 출전하기가 힘들다”고 밝혔다.
박인비는 올림픽 뒤 한국에 들어와 인대가 손상된 왼손 엄지손가락 검진을 받은 결과 3주 동안 깁스를 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