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메이저는 지난 21일 최근 흑자부도 낸 건설사 신일과 그 계열사 5개사를 인수했다고 22일 밝혔다.
동양메이저는 경영권 인수를 위해 신일의 지분 44.32%(265만9248주)를 550억원에 인수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동양메이저의 자기자본 대비 18.63%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그 외 계열사인 일등건설 지분 100%(50만주), 창선개발 지분 60%(3만6000주), 신일산업개발 지분 100%(13만5000주), 아성건설 지분 100%(15만주), 신일하우징 지분 100%(80만주)를 취득했다.
인수 대상인 신일은 지난해 매출액 4687억9400만원에 180억1000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5개 계열사들의 지난해 순이익은 적게는 8000여만원에서 많게는 83억여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