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하락세로 출발했던 코스닥 시장이 기관의 순매도에 결국 하락폭을 좁히지 못한채 정규장을 마쳤다.
29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85포인트(-2.48%) 하락한 663.58p를 기록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매수를 한 반면에,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를 보였다.
개인은 640억 원을 순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47억 원을 기관은 474억 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은 숙박·음식(+2.72%) 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농림업(-5.06%) 기타서비스(-4.13%)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외에 부동산(-3.74%) IT H/W(-3.22%) 사업서비스(-2.96%) 등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다.
주요 테마 중 LBS(-4.81%), 플렉서블 디스플레이(-3.98%), 탄소 배출권(-3.60%), 전자결제(-3.14%), 2차전지(-3.07%) 관련주 테마는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들은 전반적으로 소폭 하락추세로 마감했다.
CJ E&M이 +1.68% 오른 6만6500원에 마감했으며, 상승세를 보인 반면 에스에프에이(-4.20%), 케어젠(-3.83%), 솔브레인(-3.82%)은 하락했다.
그외 안랩(+16.67%), 세동(+16.11%), 아미코젠(+14.78%) 등의 종목의 상승폭이 두드러졌으며, 금성테크(-23.89%), 썬텍(-17.49%), 넥스턴(-17.11%) 등은 하락폭을 키워갔고, KB오토시스(+30.00%)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종적으로 135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락 종목은 991개, 32개 종목이 보합으로 마감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25.00원(+0.91%), 일본 엔화는 1,099.01원(-1.15%), 중국 위안화는 168.19원(+0.77%)을 기록했다.
[이 기사는 이투데이에서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 로봇 기자인 e2BOT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