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찰 유출 의혹’ 이석수 특별감찰관 사표 제출

입력 2016-08-29 18: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감찰내용 유출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이석수<사진> 특별감찰관이 29일 사표를 제출했다. 지난해 3월 첫 특별감찰관으로 임명된 지 1년 5개월 만이다.

이 특별감찰관은 자신을 겨냥한 검찰의 압수수색이 실시되자 전격적으로 자진사퇴를 결심한 뒤 절차를 밟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감찰관실 관계자는 “압수수색을 받는 이런 상황에서 정상적 직무수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특별감찰관은 이날 인사혁신처에 사표 사본을 냈으며, 30일께 원본을 제출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청와대로 정식 보고돼 수리 절차에 들어간다. 박 대통령은 이르면 30일 사표 수리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감찰관은 이날 오후 6시께 서울 청진동 사무실을 나서면서 기자들과 만나 “압수수색도 있었고 이런 상황에서 제가 이 직을 유지하는 것이 적절한 태도는 아닌 것 같았다”며 "여러모로 특별감찰관 자리를 감당하기에는 부족함이 많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검찰 수사도 앞두고 있으니 일반 시민 입장에서 잘 조사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그는 압수수색에 대한 생각이나 외압 여부, 심경 등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는 아무런 답도 하지 않은채 자리를 떴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나프타 대란에...‘포장재 고비’ 맞은 식품업계 “겨우 2개월 버틸듯”[중동발 원가 쇼크]
  • 트럼프 “이란이 휴전 요청”...뉴욕증시 상승 [종합]
  • 외인은 여전히 ‘셀코리아’⋯삼전ㆍ하닉ㆍ현차 외국인 매물 ATM으로 전락한 개미
  • 서울, 넷 중 하나는 ‘늙은 아파트’…낙후 주거 환경에 화재 우려까지
  • 중동 리스크 해소 기대감에 420P 폭등…"반등 국면, 건설·방산·AI 주목해야"
  • 대구 '캐리어 시신' 사건, 범행 이유는 "시끄럽고 정리 안해"
  • 금감원 "대형 비상장사, 주총 후 2주 내로 지분 보고해야"…미제출 시 임원 해임까지
  • '선업튀' 서혜원, 결혼식 없이 유부녀 됐다⋯남편 사진에 변우석 "축하해!"
  • 오늘의 상승종목

  • 04.02 10:4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977,000
    • -0.78%
    • 이더리움
    • 3,181,000
    • +0.35%
    • 비트코인 캐시
    • 683,500
    • -2.36%
    • 리플
    • 2,010
    • -0.59%
    • 솔라나
    • 120,400
    • -4.06%
    • 에이다
    • 368
    • +0.27%
    • 트론
    • 479
    • +0.63%
    • 스텔라루멘
    • 253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270
    • +1.48%
    • 체인링크
    • 13,250
    • -0.15%
    • 샌드박스
    • 113
    • -2.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