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치즈인더트랩’의 여주인공에 배우 오연서가 낙점됐습니다. 그는 앞서 내정된 유정 역의 박해진과 호흡을 맞출 예정인데요. 오연서는 지난해 드라마 ‘치인트’ 제작 단계 때도 홍설과 비슷한 외모로 ‘싱크로율 100%’란 평을 받았습니다. 박해진의 소속사 마운틴 무브먼트는 “당초 여주인공은 공개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할 계획이었다. 배우 500명을 만나봤지만, 적임자를 찾지 못했다. 지원자 전원에게 불합격 소식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출연 의지를 내비친 오연서를 캐스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고은보다 잘 어울린다”, “오디션은 왜 본거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