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민상기 신임 총장 9월 1일 취임

입력 2016-08-3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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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건국대학교는 다음달 1일 오전 교내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제20대 민상기 총장(사진)의 취임식을 개최한다. (사진제공=건국대)
▲학교법인 건국대학교는 다음달 1일 오전 교내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제20대 민상기 총장(사진)의 취임식을 개최한다. (사진제공=건국대)

학교법인 건국대학교는 다음달 1일 제20대 민상기 총장의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민 신임 총장은 독일 슈투트가르트 호헨하임(Stuttgart-Hohenheim)대학교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5년부터 건국대 교수로 재직하며 교수협의회 회장, 대학원장, 교학부총장과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프라임)' 사업단장 등을 역임했다.

민 신임 총장 임기는 9월 1일부터로 앞으로 4년간 건국대를 이끌게 된다.

건국대는 지난 6월 말 교수와 학생 대표, 직원, 사회 각계 인사 등 49명으로 구성된 총장후보자선정위원회가 투표를 통해 추천한 3명의 총장후보자 가운데 최다 득표한 민 교수를 제20대 신임 총장으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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