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은 22일 미얀마 해상 A-1광구 및 A-3광구 가스전의 평가정 시추가 완료됨에 따라, 매장량 인증 획득으로 해상 3개 가스전(쉐, 쉐퓨, 미야)의 매장량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인증기관인 GCA에 따르면 인증 매장량은 원시매장량이 A-1 광구 내 쉐 가스전 3.35~5.42, 쉐퓨 가스전 0.49~1.17, A-3 광구 내 미야 가스전 1.52~2.49으로 총 5.36~9.08조 입방피트다. 또한 가채매장량은 쉐 가스전이 2.87~4.67, 쉐퓨 가스전이 0.38~0.91, 미야 가스전이 1.28~2.16으로 총 4.53~7.74조 입방피트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최종 확정된 3개 가스전의 가채매장량 기준시 기존 수립된 개발 계획에는 변동이 없다"며 "파이프라인 방식 개발을 우선순위로 가스판매 협상을 진행중으로 보다 유리한 판매조건 확보를 위해 미얀마 정부와 긴밀한 협의하에 조기 협상 타결을 추진중"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또 "쉐, 쉐퓨, 미야 가스전 개발작업과 병행해 A-3광구 내 신규 3개 추가 유망구조 및 A-1광구 서부지역과 AD-7광구에 대한 물리탐사자료의 검토 등 탐사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얀마 해상 가스전 개발에는 대우인터내셔널 60%, 한국가스공사 10%, 인도국영석유공사 20%, 인도국영가스공사 10%의 지분을 갖고 참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