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퍼스텍, 美 92조 드론 시장 열렸다…1년 사이 60만대 운용 예상 ‘↑’

입력 2016-08-3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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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업용 드론 규정이 정식 발표됐다는 소식에 퍼스텍이 상승세다. 제이씨현시스템, 피씨디렉트들은 국내 판매에만 국한돼 있지만 퍼스텍은 자회사를 통해 드론 개발 및 수출 등 판매에 나서고 있다.

30일 오전 10시23분 현재 퍼스텍은 전일대비 135원(3.50%) 상승한 3995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미국은 상업용 드론(무인기) 운영 규정이 정식 발효됐다. 미국 항공청(FAA) 마이클 우에르타 청장은 “향후 1년간 드론 60만여 대가 상업용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상업용 드론을 활용한 산업이 급속히 팽창할 것”이라고 말했다.

퍼스텍은 자회사 유콘시스템과 현재 인도 경찰청의 소형 무인 항공기 국제입찰에도 유칼-잡과 공동 참여하고 있다.

유칼-잡은 지난 2013년 인도 무인항공기 및 무인시스템분야 독점을 위해 유칼(UCAL)과 잡(JAP)이합병된 회사로 미국 지사와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같은 소식에 일부에서는 제이씨현시스템과 피씨디렉트 등 드론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하지만 이들 기업은 중국 등 해외 드론 제작사의 국내 총판 대리점으로 미국 시장 수출길은 막혀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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