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에 대비하고 투자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해 차세대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대신증권은 22일 오후 3시 본사 3층 대회의실에서 대신증권 노정남사장과 SK C&C 윤석경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시스템 구축계약 조인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차세대시스템 구축은 급변하는 증권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시 예상되는 비즈니스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전산관련 부문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전면 교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번 차세대시스템 개발을 통해 선진화된 프로세스를 도입하고 통합 IT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세계적인 투자은행으로 성장한다는 전략으로, 차세대시스템 개발은 자본시장통합법이 시행되는 2009년 1월까지 약 18개 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최명재 대신증권 차세대시스템부장은 "이번 차세대시스템은 자본시장통합법에 따른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고객서비스의 획기적인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향후 차세대시스템은 대신증권 만의 차별화된 전산시스템으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