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 서울지식재산센터는 서울디자인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2016년 동대문 디자인 지식재산권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8월 31일, 9월 5일 양일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시 동대문구 유어스빌딩 4층 대교육실에서 진행된다.
‘동대문 디자인 지식재산권 교육’은 지식재산 교육을 희망하는 창업자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맞춤형 교육을 통해 창업자 및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패션·디자인·상표(브랜드) 분야의 권리 보호, 디자인 등록 인식과 활용도를 높여 동대문 패션 산업의 건전한 지식재산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8월 31일 교육에는 김인배 변리사(특허법인 주원)가 강사로 나서 △사례를 통한 디자인등록요건의 이해 △디자인 분쟁 발생시 해결방안 △디자인 분쟁 사례 등을 강의한다.
9월 5일 교육에서는 김정식 변리사(법무법인 세종)가 △상표 제도 및 권리화이 이해 △사례를 통한 상표권 침해·분쟁을 강의한다.
교육 대상자는 패션·디자인 중소기업 담당자 및 신진 디자이너 등이며, 참가 희망자는 서울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지난 3월 30~31일 열린 ’동대문 디자인 지식재산 CLASS 교육’ 1~2차에는 서울패션 창작스튜디어 졸업생 및 입주 디자이너, 디자인 센터, DDM스퀘어 상반기 브랜드, 디콤마 입주 디자이너 등 총 62명이 참석해 맞춤형 디자인 전략 및 보호사례, 상표 권리·보호 사례 등의 교육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