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팜 박정률 대표(왼쪽)와 호주 사업가 루펀동씨가 호주, 뉴질랜드 시장 진출을 위한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휴롬)
휴롬이 주스카페 '휴롬주스'를 통해 호주, 뉴질랜드 시장에 진출한다.
휴롬은 이달 초 강남구 논현동 휴롬 서울사옥에서 휴롬주스의 호주, 뉴질랜드 진출을 위한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 상대는 호주 사업가 루펀동씨로, 브리즈번 서부 지역의 유명 카페 ‘one’을 비롯해 여러 레스토랑과 식기도매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휴롬은 이번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을 통해 연내 호주 퀸즐랜드주 도시인 브리즈번에 3개 이상의 매장을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또 내년부터 호주, 뉴질랜드 내 가맹사업자 모집을 통해 매년 10개 이상의 매장을 개설하고, 오세아니아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휴롬주스를 운영하는 휴롬팜의 박정률 대표는 “호주, 뉴질랜드에서도 마스터 프랜차이즈를 통한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휴롬만의 건강 철학을 널리 알리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며 “앞으로도 각 국가별 시장 상황에 적합한 전략적인 진출 방안을 모색해 건강주스 문화를 전 세계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롬주스는 2013년 중국 진출을 시작으로 미국,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이탈리아를 포함해 총 9개국에 진출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