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12월 결산법인 948사중 전년 동기실적과 비교 가능한 법인으로 주식병합, 결산기변경, 신규상장, 관리종목 등을 제외한 824사(지주회사 제외) 중 상반기 실적호전법인의 주가가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증권선물거래소(KRX)에 따르면 상반기 실적호전법인의 주가가 대폭 상승해 시장대비 초과수익을 냈다고 밝혔다. 매출액이 전년대비 증가한 496사의 주가는 45.59%상승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지난해 대비해 오른 업체들도 평균 55.13%와 55.06 상승했다.
반면 상반기 실적악화법인들의 경우 주가는 상승했으나 호전법인보다는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매출액이 전년대비 감소한 329사의 주가는 평균 18.75% 올랐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지난해 대비해 줄어든 업체들의 주가도 평균 22.71%와 21.38% 올라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