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커피 인수적격후보에 칼라일 등 4곳 선정

입력 2016-08-30 20: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IMM PE가 매각을 추진중인 커피프랜차이즈 할리스커피의 숏리스트(인수적격후보)에 미국계 사모펀드(PEF)인 칼라일 등 4곳이 선정됐다.

3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할리스커피의 대주주인 IMM PE와 매각 주관사인 도이치증권은 이 날 예비입찰에 참여한 8곳 가운데 4곳을 숏리스트로 선정했다.

주관사측은 인수 후보자들에게 실사 기회를 제공한 뒤 오는 10월 본입찰을 통해 최종 인수자를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IMM PE는 지난 2013년 할리스커피를 약 820억 원에 인수했다. 특수목적법인(SPC) 크라운유한회사를 통해 할리스커피 지분 91.82%를 보유하고 있다.

할리스커피는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시장의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기록중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1085억원으로 전년대비 35.2% 성장하며, 설립 이후 처음으로 1000억 원을 돌파했다. IMM PE는 할리스커피 인수 뒤 적극적으로 직영점 확대에 나서는 전략을 펼치며 기업가치 향상에 주력했다.

업계에서는 할리스커피 매각 가격을 2000억 원대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193,000
    • -0.45%
    • 이더리움
    • 4,608,000
    • -2.23%
    • 비트코인 캐시
    • 676,000
    • -0.66%
    • 리플
    • 2,023
    • +20.13%
    • 솔라나
    • 354,600
    • -1.23%
    • 에이다
    • 1,403
    • +23.61%
    • 이오스
    • 1,033
    • +11.68%
    • 트론
    • 284
    • +2.16%
    • 스텔라루멘
    • 479
    • +35.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750
    • -2.65%
    • 체인링크
    • 22,430
    • +7.58%
    • 샌드박스
    • 517
    • +7.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