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박 대통령, 국정기조 ‘민생’ 전환하면…초당적 협력할 것”

입력 2016-08-31 10: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31일 “지금이라도 대통령이 국정기조를 분열이 아니라 민생으로 전환한다면 우리 당은 초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국정기조를 분열로 몰아갈 것이 아니라 민생으로 대전환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 요구는 제발 민생 좀 챙겨달라, 일답게 좀 해달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아직 아무것도 달라진 것이 없다”면서 “민의를 수용하겠다는 대통령의 말씀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남은건 파탄 난 경제와 분열로 조각난 국민 뿐”이라고 현 정부를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말 한마디로 움직이는 여당, 문제 푸는 장관은 없고 받아적는 장관만 있는 정부, 수석 하나 지키려고 온 국민을 버리는 당정청, 총체적 난국”이라며 “분열의 본질은 국정비전의 부재로, 국민에게 신뢰받지 못하는 정부는 불행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국민의 민생이 벼랑 끝에 있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문제, 역사 왜곡으로 논란을 증폭시켜 진영대결을 벌일 때가 아니지 않는가”라고 반문했다.

추 대표는 “대한민국을 2개의 국민으로 분열시킬 것이 아니라 국민 통합과 민생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며 “여야 정치권 모두가 파탄 난 경제와 민생을 챙기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 “국정기조 대전환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면서 “다시 한번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이라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단독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IEA 장관회의 참석…韓 '대미투자' 키맨 부상
  • 뉴욕증시, 연준 금리인상 시나리오에도 상승...나스닥 0.78%↑
  • 예금·부동산·코인서 이탈한 돈, 증시로 향했다 [머니 대이동 2026 上-①]
  • 단독 ‘1500만원’ 보안인증 컨설팅비는 최대 7억 [비용의 덫, 보안인증 의무화 역설]
  • 쇼트트랙 여자 계주 금메달…오늘(19일)의 경기 일정 [2026 동계올림픽]
  • ‘역대 최대 매출’ 빅5 제약사, 수익성은 희비 갈렸다
  • ‘2조원대 빅매치’ 성수1지구, 시공사 선정 입찰 마감 임박…“압구정 전초전”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11:4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070,000
    • -0.71%
    • 이더리움
    • 2,917,000
    • -1.02%
    • 비트코인 캐시
    • 827,000
    • -0.24%
    • 리플
    • 2,113
    • -3.16%
    • 솔라나
    • 121,100
    • -3.58%
    • 에이다
    • 407
    • -2.63%
    • 트론
    • 416
    • +0%
    • 스텔라루멘
    • 240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100
    • -2.23%
    • 체인링크
    • 12,830
    • -2.21%
    • 샌드박스
    • 124
    • -3.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