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퇴직교원 712명에게 훈ㆍ포장

입력 2016-08-31 12: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기도교육청은 퇴직하는 초·중등 교원 훈ㆍ포장 전수식을 30일 수원 도교육청 남부청사 다산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훈ㆍ포장은 황조근정훈장 65명, 홍조근정훈장 113명, 녹조근정훈장 65명, 옥조근정훈장 100명을 포함해 , 근정포장 233명, 대통령표창 70명, 국무총리표창 31명,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표창 25명 등 총 712명이 받았다.

상훈법에 근거해 군인과 군무원을 제외한 공무원과 사립학교 교원에게는 공적과 근속연수에 따라 청조·황조·홍조·녹조·옥조 등 5등급 근정훈장이 수여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남경필 경기지사가 참석해 이재정 교육감과 함께 훈·포장을 전수했다. 도지사와 교육감이 함께하는 교원 훈포장 전수식은 이 교육감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지방자치와 교육자치 간 '교육연정'의 상징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재정 교육감은 이자리에서 장석주 시인의 ‘대추 한 알’을 인용해 퇴임을 축하했다.

이 교육감은 "지난 40여 년 간의 교직생활 동안 태풍이 몇 개 지나갔고, 천둥이 몇 개나 울렸으며, 벼락이 몇 개나 쳤을까요?"라면서 "어려움을 이겨내고 국가와 국민이 주는 훈장과 포장을 받는 것은 개인의 영광을 넘어 여러분께 교육받은 모든 학생들이 함께 누릴 영광"이라고 퇴임을 축하했다.

이 교육감은 "여러 선생님들의 도움과 성원이 있어야 경기교육을 꽃피울 수 있다"며 "오늘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경기교육의 미래에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2:3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890,000
    • +2.19%
    • 이더리움
    • 4,692,000
    • +7.47%
    • 비트코인 캐시
    • 695,000
    • +9.71%
    • 리플
    • 1,920
    • +22.92%
    • 솔라나
    • 367,900
    • +10.51%
    • 에이다
    • 1,217
    • +10.14%
    • 이오스
    • 951
    • +7.09%
    • 트론
    • 280
    • +1.08%
    • 스텔라루멘
    • 394
    • +15.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300
    • -2.08%
    • 체인링크
    • 21,090
    • +4.51%
    • 샌드박스
    • 494
    • +4.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