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은 옛 동아일보 사옥 부지인 송파구 오금동 135번지 일대에 '송파 두산위브'를 분양한다고 31일 밝혔다.
'송파 두산위브'는 지하2층 ~ 지상 28층, 2개동 269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9㎡ 215가구 △84㎡ 54가구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단지는 지하철 5호선 개롱역까지 도보 이동이 가능한 역세권이다. 광화문∙여의도 등 주요 직장가에 환승없이 이동할 수 있으며, 지하철 3호선∙5호선이 통과하는 오금역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주요 간선도로를 이용하면 강남까지 1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오는 12월에는 수도권고속철도인 SRT 수서역이 개통을 앞두고 있어 교통망은 더 개선될 전망이다. SRT는 수서역에서 동탄역을 지나 지제역까지 연결해주는 광역교통망을 갖춘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반경 500m내에 개롱초, 거여초, 영풍초, 오주중, 보인중∙고 등의 교육시설이 밀집하고 송파도서관, 송파종합사회복지관, 장지체육관 등이 위치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농협 하나로마트(송파점)를 비롯해 롯데백화점(잠실점), 가든파이브, 롯데월드타워&롯데월드몰, 롯데마트(송파점), 홈플러스(잠실점), 이마트(수서점)등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와 인접한 성내천은 한강으로 연결되는 약 9km 자연생태하천이며 누에머리공원과 오금공원, 목련공원, 마천공원, 거여공원 등을 도보권에서 이용할 수 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송파 두산위브'는 강남권에서 유일하게 중ㆍ소형 아파트인 전용면적 59㎡에 4베이·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송파 두산위브'의 청약일정은 9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를 받는다. 당첨자는 21일 발표되며, 계약은 27일~29일까지 3일간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자곡동 661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9년 2월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