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패치 운영자 검거, 홈페이지 메인화면 변경…“정의는 죽었다”

입력 2016-08-31 14:51 수정 2016-08-31 16: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강남패치 홈페이지 캡처)
(사진=강남패치 홈페이지 캡처)

‘강남패치’의 운영자가 경찰에 검거된 가운데, 관련 홈페이지의 메인화면이 의미심장한 글이 적힌 화면으로 변경돼 시선이 쏠리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30일 일반인의 신상정보를 마구잡이로 수집, 이를 온라인상에 공개해 타인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정보통신망법 상 명예훼손)로 회사원 정모(2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정 씨가 검거된 후 그가 운영하던 ‘강남패치’의 홈페이지 메인화면이 “정의는 죽었다”, “운영진이 검거당했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화면으로 변경됐다. 이러한 문구가 적힌 휴대전화 이미지 아래에는 “커밍 순”이라며 곧 돌아올 것을 암시하는 글도 적혀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알권리와 잊혀질 권리, 그리고 진실 어느 것이 더 중요할까”라고 적힌 문구도 덧붙여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0:1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916,000
    • -1.29%
    • 이더리움
    • 4,614,000
    • -3.35%
    • 비트코인 캐시
    • 698,500
    • -3.39%
    • 리플
    • 1,918
    • -6.76%
    • 솔라나
    • 345,200
    • -4.35%
    • 에이다
    • 1,373
    • -8.22%
    • 이오스
    • 1,126
    • +3.68%
    • 트론
    • 288
    • -4%
    • 스텔라루멘
    • 705
    • -0.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050
    • -4.86%
    • 체인링크
    • 24,450
    • -2.82%
    • 샌드박스
    • 1,038
    • +64.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