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블룸, 전처 미란더 커에 누드사진 보내 화제 "대체 무슨 생각이야?"

입력 2016-08-31 16:55 수정 2016-08-3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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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캐리비안의 해적-세상의 끝에서' 스틸 컷)
(출처='캐리비안의 해적-세상의 끝에서' 스틸 컷)

할리우드 배우 미란다 커가 인터뷰를 통해 전남편인 올랜도 블룸의 누드 사진 유출에 대한 생각을 밝혀 눈길을 끈다.

최근 영국 연예매체 피플과 인터뷰를 가진 미란다 커는 올란도 블룸의 누드사진 유출에 대해 “올랜도 블룸이 먼저 연락이 왔더라. 그는 ‘좀 당황스러운데 누드 사진이 보도될 것 같아. 당신한테 먼저 알려줘야 할 것 같아서’라고 말했다”며 올랜도 블룸과의 문자를 공개하게 됐다.

이어 “블룸의 문자에 대해 나는 ‘음. 알겠어. 그런데 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런거야? 정말 진지하게, 대체 무슨 생각이였어?’라고 꾸짖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지게 됐다.

앞서 올랜도 블룸은 연인 케이티 페리와의 데이트 사진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이 사진에서 올랜도 블룸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전신 누드의 모습으로 등장해 전세계 팬들의 집중을 받았다.

한편, 올란도 블룸과 2013년 이혼한 미란다 커는 최근 스냅챗 대표 에반 스피겔과 약혼했다. 두 사람은 최근 약혼 사실을 공개했으며, 대표적인 부촌인 미국 브렌트 우드에 있는 대저택을 구입해 결혼을 암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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