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충남 대산항~중국 룽청시 룽옌항 카페리선 취항

입력 2016-08-31 17:44 수정 2016-09-01 14: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화물 적재 가능해져

해양수산부는 30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양양에서 개최된 24차 한중 해운회담에서 양국이 대산~룽옌(龍眼ㆍ중국 룽청(榮成)) 항로의 선종을 쾌속선에서 카페리선으로 변경하고, 내년도에 취항하기로 합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쾌속선과 카페리선은 화물 적재 여부에 따라 차이가 있다. 우리 측은 카페리선으로 변경해줄 것을 요구해왔다.

또 신규로 개설할 인천~장하(중국 다롄(大連)) 카페리항로의 투입시기와 양국 간 무역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중국 측이 제안한 인천~웨이하이(威海) , 군산~스다오(石島) 항로의 카페리선 추가 투입 여부에 관해서도 차기 회담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국 간 컨테이너항로의 신규개설과 추가 선박 투입은 관련 법규와 공개 경쟁의 원칙에 따라 점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양측은 또 LNG 동력 카페리선의 안전성 문제, 기상 악화 시 중국 측의 해상여객선에 대한 운항제한 조치계획, 우리 측의 외국인 선원 무단이탈 선박제재, 운임공표제 등에 관해서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2:0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06,000
    • -1.3%
    • 이더리움
    • 4,624,000
    • -2.88%
    • 비트코인 캐시
    • 700,000
    • -3.18%
    • 리플
    • 1,918
    • -7.3%
    • 솔라나
    • 345,700
    • -3.6%
    • 에이다
    • 1,372
    • -9.26%
    • 이오스
    • 1,130
    • -1.91%
    • 트론
    • 288
    • -3.36%
    • 스텔라루멘
    • 705
    • -14.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250
    • -4.36%
    • 체인링크
    • 24,140
    • -2.97%
    • 샌드박스
    • 1,161
    • +63.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