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엔, 멜론-카카오 계정연동 개편...“혁신적 큐레이션 시작”

입력 2016-09-0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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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계정 로그인 시작, 서비스 접근성 및 편의성 높아질 것으로 기대

▲멜론앱 이미지(사진제공=로엔엔터테인먼트)
▲멜론앱 이미지(사진제공=로엔엔터테인먼트)

로엔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와의 연동 시스템으로 개편한 모바일 멜론 애플리케이션앱을 공개했다.

로엔 측은 1일 “이번 개편의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카카오계정 로그인이다”며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계정 연동으로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멜론의 음원 및 영상 콘텐츠 이용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국내 대다수 스마트폰 이용자가 보유하고 있는 카카오 계정과의 연동은 멜론의 접근성과 이용자 편의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특히 시간, 장소, 상황(TPO)을 적용한 큐레이션 서비스 ‘포유(For U)’와 이용자별 감상이력 분석에 기반을 둔 개인화 서비스 ‘뮤직DNA’로 차별화된 나만의 플랫폼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For U’는 빅데이터와 TPO(시간, 장소, 상황)를 접목해 큐레이션의 확장성 및 다양성을 확보했다. ‘뮤직DNA’는 음악 감상 횟수, 감상패턴, 선호 장르, 아티스트 취향 등 이용자의 멜론 활동 이력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나만의 차트’를 구축하는 등 개인의 음악 감상 활동에 가치를 부여했다.

더불어 스마트라이프에 맞춰 ‘모바일기기 최적화 기능’을 다수 선보인다. 가로방향으로 페이지를 이동하는 스와이프(Swipe) 방식을 적용하고, 멜론 홈을 총 7개의 판으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콘텐츠 감상과 페이지 이동에 동시성을 부여했다. 개편된 멜론앱은 현재,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 개편과 함께 멜론의 심볼(Symbol)과 BI(Brand Identity)도 변신했다. ‘완전한 음’이라는 의미를 가진 신규 심볼은 기존 멜론 브랜드의 연장 및 새로워진 멜론을 암시한다. 또한, 음악과 사람, 삶을 연결하는 멜론의 네 가지 지향점이 하나로 이어져있음을 나타낸다. 신규BI는 음악 감상에 국한되지 않는 멜론 플랫폼의 확장성을 명료하고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로엔 멜론사업부문 이제욱 부문장은 “이번 개편으로 이용자 편의성을 높여 멜론의 K-컬처 콘텐츠를 쉽고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며 “기존 큐레이션 기술의 한계를 넘은 차별화된 개인화 맞춤서비스가 가능해졌다”라고 말했다.

한편, 멜론은 2014년 플랫폼 패러다임 시프트(MLCP)를 공개하고 세계최초로 빅데이터 기반의 큐레이션 및 스타커넥션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후, 앞선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차별화된 콘텐츠 감상 기회 제공, 국내 최초로 1000만곡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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