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실적개선 주가에 이미 반영-한누리투자증권

입력 2007-08-2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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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누리투자증권은 23일 빙그레에 대해 올해 실적호전은 예상되지만, 상승여력은 높지 않으며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한누리투자증권 이소용 애널리스트는 "올해 빙그레의 실적은 호의적일 것으로 예상되나 PER가 11.3배로 음식료업종 PER가 12배라는 점을 감안할때 상승여력은 높지 않다"고 판단했다.

또한 그는 "아이스크림과 유음료 시장의 성장 정체와 치열한 경쟁을 감안할 때 추가적인 실적과 주가상승을 위해서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빙그레는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로 비수기 매출이 증가하면서 올 상반기 바나나우유와 아이스크림 판매량이 각각 7%, 5% 증가했고 올해 초 설탕가격 8% 인하로 원재료비가 하락하면서 실적호전을 이뤘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그는 "탈지분유 등 수입유제품 평균가격이 올 5월까지 24% 상승했다"며 "수입분유가 원재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로 수입분유 가격이 50% 상승한다면 원가부담이 40억원 증가해 이를 내년 실적 예상치에 비유하면 영업이익은 기존 예상치에서 8% 하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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