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장위1' 평균 21.12대 1로 1순위 청약 마감

입력 2016-09-0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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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장위1 조감도(제공=삼성물산)
▲래미안 장위1 조감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이 짓는 '래미안 장위1'이 올해 강북 최고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조기 마감됐다.

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 1구역에 들어서는 '래미안 장위1'은 지난달 31일 실시한 1순위 청약에서 403가구 모집(특별공급 87가구 제외)에 8510건이 접수돼 평균 21.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65.37대 1로 35가구 모집에 2288명이 몰린 전용 59㎡에서 나왔다. 이어 전용 △84㎡A타입 19.55대 1 △101㎡형 17.05대 1 △84㎡B는 11.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이 단지의 견본주택에는 개관 이후 첫 3일간 2만 5000여 명이 몰려들어 북새통을 이루지고 했다.

'래미안 장위1'은 지하 2~지상 29층, 10개 동, 전용 59~101㎡, 총 93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490가구가 일반분양됐다. 일반 분양 물량 중 84㎡ 이하 중소형 가구가 약 96%를 차지한다.

지하철 1·6호선 석계역과 6호선 돌곶이역을 이용할 수 있고, 광운초, 남대문중 등도 인접해 통학환경이 수월하다. 단지 우측에 수변공원이 있는 우이천이 있어 주거쾌적성도 좋다.

또 인근에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미아사거리역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해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래미안 장위1'이 들어서는 장위뉴타운은 187만여㎡ 규모에 2만4000여가구를 수용하는 서울 최대 규모의 뉴타운이다. 66만여㎡ 규모의 북서울 꿈의 숲과 마주하는데다 지하철 1·4·6호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어 서울 강북권의 새로운 중심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8일이며, 20~22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종로구 운니동 114-1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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