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쌀국수 브랜드 ‘포메인’과 식품 안전 공급 MOU… 100억 식자재 공급

입력 2016-09-01 13: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년간 100억 규모 식자재 공급 및 식품위생관리 노하우 전수

▲1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현대그린푸드 본사에서 오흥용 현대그린푸드 사장(사진 왼쪽)과 김대일 데일리킹 대표가 사진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백화점그룹)
▲1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현대그린푸드 본사에서 오흥용 현대그린푸드 사장(사진 왼쪽)과 김대일 데일리킹 대표가 사진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그룹의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용인시 수지구 현대그린푸드 본사에서 포메인과 식품 안전 공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그린푸드는 연간 100억원 규모의 식자재를 포메인 가맹점에 공급할 예정이다.

포메인은 2006년 사업을 시작, 약 130여개를 매장을 보유한 국내 최대의 베트남 쌀국수 전문 브랜드로 최근 중국 상해 등 해외 진출도 진행하고 있다.

이에 현대그린푸드는 전용 상품을 개발하고 포메일 중국 수출 업무를 도우며, 포메인 전용 POS 발주화면을 개발하는 등 외식 프랜차이즈 성장 모델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그린푸드는 ‘위해상품 판매차단 시스템’을 포메일 130여개 매장에 제공한다. 이는 현대그린푸드가 지난해 7월 급식업계 최초로 도입한 시스템으로 식약처, 환경부 등에서 판정한 위해상품 정보를 대한상공회의소로 전송하면 유통업체에 즉시 전달, 발주와 판매 등이 자동 차단되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현대그린푸드가 운영하고 있는 식품위생연구소와 연계해 식품위생안전 노하우를 전수한다. 현대그린푸드 직원들이 각 매장을 직접 찾아 개인위생 및 조리공정, 식품위생법적 준수사항 등을 포메인 가맹점주 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포메인을 위한 전용 상품 개발과 해외 수출 등 위생안전 뿐만 아니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품질의 상품 공급을 통해 가맹점주와 이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만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196,000
    • +1.06%
    • 이더리움
    • 3,560,000
    • +1.83%
    • 비트코인 캐시
    • 474,500
    • -0.19%
    • 리플
    • 780
    • +0.39%
    • 솔라나
    • 209,400
    • +1.45%
    • 에이다
    • 533
    • -1.11%
    • 이오스
    • 723
    • +0.98%
    • 트론
    • 206
    • +0.49%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600
    • -0.85%
    • 체인링크
    • 16,890
    • +0.48%
    • 샌드박스
    • 396
    • +1.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