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1분 골프레슨’ 스타 김수현, ‘펀(Fun)’한 골프아카데이 오픈

입력 2016-09-0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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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김수현
인터넷 포털 네이버에서 1분 골프레슨으로 스타덤에 오른 김수현(25·캘러웨이)이 서울 광진구 자양동 이튼타워3차 지하에 ‘김수현의 펀(Fun)골프 아카데미(02-467-7452)’를 1일 오픈했다.

김수현은 주 3회 30분 레슨과 스크린골프룸에서 1대1 맞춤 레슨도 진행한다. 오픈 기념으로 주니어회원을 특별 모집한다.

태국 골프영웅 퉁차이 자이디의 수석제자인 김수현은 토너먼트보다 교습에 매력을 느껴 일찌감치 티칭프로의 길로 들어섰다. 그러면서 골프클럽H(대표이사 김운호)와 손잡고 ‘1분 레슨’을 하고 있다. 네이버스포츠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이 레슨은 시작한지 1년 만에 클릭수 100만 건을 넘어서더니 300만 돌파했다.

김수현의 장점은 무엇보다 쉽게 골프를 가르친다. 내용도 단순하다.

그는 “스윙궤도가 일정하지 않다면 헤드를 직선으로만 움직여도 저절로 올바른 스윙궤도가 만들어 진다”고 말한다. 말하면서 스윙을 시연한다. 군더더기가 전혀 없다.내용을 1분 내에 설명하기란 쉽지 않은 것이 사실. 그런데도 그는 할 말을 다한다. 엑기스만 쏙 빼서 한다. 누가 써준 원고가 아니다. 자신이 직접 글을 쓰고 시범을 보인다.

▲김수현
▲김수현
그의 레슨철학은 심플하다. “레슨 할 때 항상 생각하는 것이 바로 고객의 눈높이죠. 누구나 알 수 골프용어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려고 노력합니다. 또 골프는 언제나 즐겁고, 재미가 있어야하기 때문에 그에 맞게끔 지도를 하죠.”

그는 남을 가르칠 때 기본기에 충실한다. 최대한 견고한 기본기술을 갖출 수 있도록 기초 레슨에 중점을 둔다. 골퍼의 체형에 맞게끔 스윙을 가르치고, 중·상급의 골퍼를 지도할 때에는 스코어를 줄일 수 있는 기술적인 부분에 중점을 둔다고 한다. 특히 주니어 레슨을 잘 한다. YMCA골프아카데미에서 주니어들을 오랫동안 지도했다.

김수현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회원으로 건국대학교 스포츠과학부 골프지도과를 졸업하고 현재 동대학원에 재학 중이며, 네이버 1분 골프레슨과 함께 문화일보에 골프레슨을 연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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