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한국시리즈 MVP 유두열 전 롯데 코치 별세

입력 2016-09-01 14: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연합뉴스TV)
(출처=연합뉴스TV)

1984년 롯데 자이언츠의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끈 주역이자 MVP였던 유두열 전 롯데 코치가 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신장암으로 투병 중이던 유 전 코치는 1일 오전 경기도 일산의 한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향년 60세.

1983년 롯데에 입단한 유 전 코치는 1984년 삼성 라이온즈와의 한국시리즈 7차전에서 역전 3점포를 쏘아올려 롯데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유 전 코치는 그 해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로도 선정됐다.

1991년 시즌을 마치고 은퇴한 유 전 코치는 이후 아마추어와 프로 지도자로 활동했다.

2014년 9월 신장암이 발견돼 투병 생활을 시작한 유 전 코치는 올해 4월 5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의 홈 개막전에서 시구자로 나서 팬들과 만남을 가지기도 했다.

유 전 코치의 차남인 유재신(29)은 넥센 히어로즈에서 선수로 뛰고 있다. 빈소는 일산동국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일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359,000
    • +1.94%
    • 이더리움
    • 4,882,000
    • +2.26%
    • 비트코인 캐시
    • 546,000
    • +0%
    • 리플
    • 676
    • +1.65%
    • 솔라나
    • 208,400
    • +3.84%
    • 에이다
    • 565
    • +4.24%
    • 이오스
    • 811
    • +0.75%
    • 트론
    • 181
    • +2.84%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00
    • +0.4%
    • 체인링크
    • 20,230
    • +5.36%
    • 샌드박스
    • 46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